CM병원은 지난 달 31일 대한체육회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에서 위탁 운영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9월 태릉선수촌을 진천선수촌으로 확장·이전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수촌 부속 의원을 민간 전문 의료기관에 위탁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CM병원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포츠 손상 예방뿐 만 아니라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더불어 체력 측정 등을 통한 스포츠 과학을 접목해 스포츠 의·과학화를 통한 선진 스포츠 의료 시스템을 추구할 예정입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의 위탁 운영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양질의 의료 지원을 아낌없이 할 생각이며, 이를 통해 경기력 향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훈 CM병원 원장은 "CM병원이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 위탁 운영병원으로 지정된 것은 단순히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게 된 의미를 넘어 한국의 스포츠 의학 수준이 세계 스포츠 의학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 시킬 원동력을 얻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M병원은 70년의 역사를 가진 종합병원으로 배구·농구 국가대표 팀닥터들을 비롯해 프로 야구팀·프로 축구팀 수석 팀닥터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CM병원,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 위탁 운영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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