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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형제들, 배달로봇 '딜리' 현장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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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블까지 음식 배달
    "3~5년 내 상용화 목표"
    우아한형제들, 배달로봇 '딜리' 현장테스트
    음식 배달 앱(응용프로그램)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개발 중인 배달 로봇을 선보였다.

    우아한형제들은 충남 천안의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4층 푸드코트에 배달 로봇 ‘딜리’(사진)를 배치해 현장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키 82.7㎝의 이 로봇은 딜리셔스(맛있는)와 딜리버리(배달)에서 이름을 따 왔다.

    손님이 주문한 음식이 완성되면 테이블까지 가져다준다. 위치 추정 센서, 장애물 감지 센서 등을 달아 최적 경로를 스스로 계산하고 장애물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는 14일까지 매주 월~목요일(공휴일 제외)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누구나 사용해볼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정우진 고려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음식 배달 로봇을 개발하는 중장기 연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딜리는 실내 테스트를 위해 개발한 초기 단계 제품이다. 최종 목표는 치킨 피자 등을 음식점에서 집까지 배달하는 자율주행 로봇을 양산하는 것이다.

    김용훈 우아한형제들 이사는 “아직은 이른 연구개발 단계로 당장 사람을 대체할 수준은 아니다”며 “상용화까지는 최소 3~5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향후 아파트 단지, 주상복합 건물, 대학 캠퍼스, 보행로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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