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화, 한 살 연상의 남편과 6월 웨딩마치 (사진=와이트리컴퍼니)

배우 이정화가 행복한 6월의 신부가 된다.

이정화는 오는 6월 9일 이태원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미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려 팬들의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예비신랑은 한 살 연상의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일 년 반가량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에 이정화는 “저를 많이 아껴주고 이해해주는 든든한 짝을 만나 같은 방향으로 가정을 꾸려가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가정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 더욱 힘찬 작품 활동을 하겠습니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2010년 뮤지컬 ‘투란도트’로 데뷔한 그녀는 ‘삼총사’ ‘머더 발라드’ ‘아이러브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아이다’ ‘닥터 지바고’ 등 뮤지컬과 연극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뮤지컬 ‘붉은 정원’의 매혹적인 여주인공 지나 역을 맡아 다시 한번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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