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뉴스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데이터 공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빅데이터 연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재단은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의 ICT 분야 뉴스분석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KISDI는 이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ICT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행한다. KISDI는 이 과정에서 생성된 ICT 관련 단어사전을 재단에 제공하고 재단은 ‘빅카인즈’에 연계해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재단이 2015년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는 언론계의 뉴스 제작, 학계의 논문 및 연구보고서 작성, 스타트업의 신규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민병욱 재단 이사장은 “뉴스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뉴스데이터의 활용가치 제고와 신사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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