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오는 26일 청소년연합축제 '오! 청춘' 개막

오는 26일 이천시가 개막하는 청소년연합축제 '오! 청춘' 포스터. 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는 오는 26일 관내 온천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제4회 이천시 청소년연합축제 '오! 청춘'을 연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축제는 올해 청소년의 달 및 성년의 날 기념을 기념해 마련됐다.

축제는 청소년 기관인 서희청소년문화센터와 부발‧창전‧청미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이 연합하여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만들어진다.

축제 첫 날인 오는 26일에는 청소년들이 미래 핵심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장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진로&IT관'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높이는 '공예관', 폴라로이드 사진꾸미기와 흥미로운 보드게임, 청소년상담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는 '행복관' 등 총 3개의 주제관이 설치되고 36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참여자들은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시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우리가 만드는 청소년 정책’이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게임과 함께 시의 청소년 정책에 대한 관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현장에서 모아진 의견은 시의 청소년 정책 수립에 반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성년의 날을 기념한 성년 의식도 진행된다. 그밖에 시상 및 성년의식 등 기념행사가 끝난 후에도 관내 청소년 동아리들의 끼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댄스와 밴드 공연이 준비돼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희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icyouth.kr) 를 참조하면 된다. 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