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對美 무역갈등 봉합후 위안화 절하… 4개월來 최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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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이 진정 국면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4개월 만에 최저수준으로 끌어내렸다.
중국 인민은행은 21일 위안화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14% 높은 달러당 6.385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에 따라 위안화 환율은 지난 1월 24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이 같은 위안화 약세는 연일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갈등을 봉합한 직후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달러에 대한 위안화 환율 상승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다는 의미이며 이는 중국 기업의 수출에 유리하다.
이날 역외 위안화 가치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한때 달러당 환율이 6.3723위안까지 올라 전날보다 0.1% 올랐다.
한편 중국은 미국과 두 차례의 고위급 무역 협상 끝에 지난 19일 대미 무역 흑자를 크게 줄이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중시하기로 약속하면서 통상 갈등의 불씨를 봉합했다.
/연합뉴스
중국 인민은행은 21일 위안화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14% 높은 달러당 6.3852위안으로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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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에 대한 위안화 환율 상승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다는 의미이며 이는 중국 기업의 수출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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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한때 달러당 환율이 6.3723위안까지 올라 전날보다 0.1% 올랐다.
한편 중국은 미국과 두 차례의 고위급 무역 협상 끝에 지난 19일 대미 무역 흑자를 크게 줄이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중시하기로 약속하면서 통상 갈등의 불씨를 봉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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