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불만' 한국당 경기 연천 당원 1000여 명 탈당
21일 자유한국당 연천·동두천 당협위원장인 김성원 국회의원 측에 따르면 연천지역 자유한국당 당원 1천9명이 지난 19일 당협에 탈당계를 냈다.
이들은 연천군수 경선결과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탈당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선 현 군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연천군수 경선은 김규선 현 군수와 김광철 전 도의원 등 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김광철 전 도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자유한국당 연천·동두천 당협은 탈당계를 경기도당에 보내 명단에 포함된 당원들의 의사를 확인한 뒤 처리할 방침이다.
김성원 의원실 관계자는 "명단에 포함된 이들은 책임당원은 아니고 경선 직전에 당원이 된 이들이 대부분"이라며 "일단 도당에 탈당계를 보내 확인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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