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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 1년간 혁신성장 환경변화는… 김동연, 청년창업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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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 등 정부 정책 홍보하고 건의사항 청취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청년 창업가를 만나 경제 정책의 성과를 홍보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혁신창업 단지인 '팁스(TIPS)타운'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엔젤투자 소득공제 확대, 스톡옵션 비과세, 우리사주 소득공제 확대, 혁신모험펀드 10조원 조성 등 문재인 정부가 그간 발표한 정책을 소개했다.

    김 부총리는 또 올해 기술창업지원 예산을 작년보다 확대하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서 창업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정부가 다각도로 혁신 성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 1년간 청년 창업가 등이 기업 경영에서 어떤 정책적 변화를 체감했는지와 이들이 느끼는 경영상의 어려움·건의사항 등에 관해서 의견을 청취했다.

    정부는 이날 제기된 문제와 관련해 창업가들이 만족할 때까지 지속해서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김 부총리는 작년 8월 팁스타운을 방문해 "혁신 성장은 4대 정책 방향의 핵심축"이라며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규제·진입장벽 등 걸림돌을 해소하고 자금지원·판로 확보 등으로 원활한 창업의 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상현실(VR) 사용자의 감정 분석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인 룩시드랩스의 채용욱 대표를 비롯한 젊은 창업가와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장, 문규학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닷, 럭스로보, 스완전자 등 혁신 업체들이 만든 제품을 살펴보고 전자파 차폐재 제조사 엔트리움의 사업 계획 등을 청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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