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프로야구 넥센 '스폰서데이' 17일 고척돔서 개최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오는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스폰서데이 행사 ‘미래엔 데이’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히어로즈 구단을 후원해온 미래엔은 매년 스폰서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엔 고객과 임직원 1400여명을 이날 히어로즈 홈경기에 초청한다. 히어로즈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모기업 없이 스폰서십 형태로 운영되며 현재 메인스폰서는 넥센이다.

이번 미래엔 데이에서는 미래엔이 제작 지원해 작년 네이버 웹드라마 1위를 기록한 ‘악동탐정스’의 주연 안형섭·유선호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나경수 미래엔 부사장은 “미래엔 설립 70주년인 올해의 미래엔 데이는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접점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래엔은 10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고객 대상 미래엔 데이 티켓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응모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17일 경기 티켓(1인2매)을 증정한다. 세부 내용은 미래엔 페이스북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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