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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실적보다 외부 이슈에 주목해야"-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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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B투자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해 통신비 인하 정책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8일 평가했다. 목표주가 32만원,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SK텔레콤의 이동전화 수익은 2조5700억원으로 감소했다”며 “선택약정할인율 상향과 가입자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통신 3사 모두 통신비 인하에 따른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주파수 확보, 5G 투자 본격화 등에 따라 비용 부담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SK텔레콤 실적이 개선될 여지는 적다는 의미다.

    다만 외부 이벤트가 많아 기대를 걸 수 있다는 게 이 연구원의 시각이다. 그는 “SK텔레콤은 실적보다는 외부 이벤트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SK텔레콤은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모색 중이며 11번가 투자 유치 등 본업 외 이슈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 배당이 확대될 경우 SK텔레콤도 배당 성향 상향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상향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덧붙였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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