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글로스퍼 부사장(왼쪽)과 박래현 코인빌 대표(가운데)가 계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병철 글로스퍼 부사장(왼쪽)과 박래현 코인빌 대표(가운데)가 계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글로스퍼가 코인빌(COINVIL)과 필리핀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필리핀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코인빌에 따르면 필리핀은 유럽과 아시아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암호화폐 거래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번 계약에는 코인빌이 필리핀 현지 법인을 설립, 운영하고 글로스퍼가 암호화폐 거래소 개설, 운영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다. 글로스퍼는 거래소 보안정책 결정과 보안시스템 구축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필리핀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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