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는 최재영 거봉INC 대표이사(사진)를 ‘서울경제위원회’ 5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발표했다. 임기는 2년이다. 2003년 출범한 이 위원회는 정책 건의를 통해 서울 중소상공인의 경영 활동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 상공회 회장들로 구성돼 있는데, 최 위원장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강남구상공회 회장을 맡았다. 최 위원장은 “25개 구상공회 회장들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중소상공인간 교류를 늘리고 경영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위원장으로는 김근재 관악구상공회 회장(화성동물약품 대표이사), 김완진 동대문구상공회 회장(반야종합건설 대표이사), 김창희 중랑구상공회 회장(코디아산업 대표이사), 박재환 도봉구상공회 회장(한양자동차정비 대표이사), 이완희 마포구상공회 회장(미래산업 대표) 등 5명이 선임됐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