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비닐 분리수거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아파트 입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최근 수도권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비닐류를 재활용할 수 없다는 공문이 붙고 있다.비닐 수거 업체가 수지타산 등을 이유로 거부했기 때문인데, 이 같은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재활용품 수거 업체는 가정에서 비닐류가 아닌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할 오염물질까지 섞어 넣었기 때문에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비닐 분리수거가 되지 않으면 당장 주민들은 쓰레기봉투를 더 사야하고, 나아가 대규모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분리수거 업체가 대부분 아파트 주민자치기구와 계약을 맺고 있다며 사실상 손을 놓고 있던 환경부는 사태가 심각해지자 뒤늦게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전수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비닐 분리수거 (사진=연합뉴스TV)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