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대통령 개헌안 철회하고 민주당 자체 안 제시하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입법부의 일원인지, 청와대의 심부름센터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또 “대통령의 노트북 전자결재로 발의된 개헌안은 이번이 처음이고 지방선거용 곁다리 개헌도 처음”이라며 “얼렁뚱땅 막무가내, 따로국밥 개헌도 처음”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난 것과 관련,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중관계가 긴밀히 움직이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한가롭게 사막 체험이나 하고 팔에 매를 올려 즐길 때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