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노조 추가 파업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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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 6% 요구…30일, 내달 3일, 7일 파업 돌입
프랑스 최대 항공사 에어프랑스가 지난 22일 파업에 이어 추가 파업에 나선다.
에어프랑스 노조들은 27일(현지시간) 6%의 임금인상 등을 조건으로 오는 30일과 내달 3일, 7일 총 사흘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1%의 임금인상과 인센티브를 내걸었지만, 조종사·승무원·지상직 노조들은 이 같은 인상 폭이 모두 충분치 않다면서 파업을 결정했다.
에어프랑스 노조들과 사측은 27일에도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을 놓고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어프랑스 직원들이 22일 벌인 파업에는 조종사의 35%, 승무원의 31%, 지상직의 29%가 동참해 이날 하루 전체 에어프랑스 노선 중 75%가량만이 정상 운행됐다.
에어프랑스의 추가 파업은 유럽에서는 성수기인 부활절 휴가 기간과 겹쳐 항공편의 대거 취소에 따른 혼란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에어프랑스 노조들은 27일(현지시간) 6%의 임금인상 등을 조건으로 오는 30일과 내달 3일, 7일 총 사흘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1%의 임금인상과 인센티브를 내걸었지만, 조종사·승무원·지상직 노조들은 이 같은 인상 폭이 모두 충분치 않다면서 파업을 결정했다.
에어프랑스 노조들과 사측은 27일에도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을 놓고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어프랑스 직원들이 22일 벌인 파업에는 조종사의 35%, 승무원의 31%, 지상직의 29%가 동참해 이날 하루 전체 에어프랑스 노선 중 75%가량만이 정상 운행됐다.
에어프랑스의 추가 파업은 유럽에서는 성수기인 부활절 휴가 기간과 겹쳐 항공편의 대거 취소에 따른 혼란이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