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과 사단법인 두루는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회사인 에스오피오오엔지(sopoong)와 사회혁신 기업에 대한 법률교육·자문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오피오오엔지는 시작 단계에 있는 소셜벤처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안착을 돕기 위해 시드 투자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후속 투자 관리, 교육과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회사다. 2008년 출범했으며 쏘카, 텀블벅, 스페이스클라우드 등 30여 개 소셜벤처에 투자했다. 지평·두루는 에스오피오오엔지가 투자하고 지원하는 소셜벤처들이 법률적인 토대 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법률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