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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턴·커들로 임명한 트럼프, 전쟁내각 꾸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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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턴·커들로 임명한 트럼프, 전쟁내각 꾸리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전 유엔대사를 안보사령탑에 기용하는 등 백악관 진용을 개편하는 것에 대해 '전쟁내각'(war cabinet)을 꾸리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전략자문회사인 '비컨 글로벌 스트래티지'의 제러미 배시 이사는 23일(현지시간) 미 MSNBC 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의 조지프 디제노바 변호사 영입과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 및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임명을 사례로 들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디제노바 변호사의 법률팀 합류는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검과 전쟁을 벌이기 위한 것이고, 게리 콘 위원장을 경질하고 커들로를 임명한 것은 중국과 무역전쟁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에 대해 "힐러리 클린턴의 무고함을 밝혀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범죄 누명을 씌우려는 뻔뻔한 음모"라고 주장해온 디제노바 변호사는 앞으로 특검 공격의 선봉에 설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등 불공정 무역 관행에 강경한 커들로 위원장은 대중 무역전쟁의 사령탑 역할이 예상된다.

    배시 이사는 볼턴 보좌관 임명에 대해선 "'진짜 전쟁'을 하기 위한 인선이라며 "앞으로 우리는 북한이나 이란, 또는 두 나라와 모두와 군사적 갈등을 겪게 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왜냐하면 볼턴의 발언이 분명하기 때문"이라며 "이란 핵 합의는 파기돼야 하고, 중동에서 군사 행동을 해야 하며, 북한 정권에 대해서는 우리가 선제 군사공격을 가할 법적 권한과 군사적 필요성을 갖고 있다는 게 그의 견해"라고 덧붙였다.

    배시 이사는 2009~2013년 리언 파네타 전 국방장관이 장관과 중앙정보국(CIA) 국장에 재직할 당시 그의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NBC방송 등에서 국가안보 담당 해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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