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미투' 가해 70명 확인중… 정식 수사대상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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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수사 대상자는 여성 연극인 성추행·성폭행 혐의를 받는 연극연출가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등 16명이며, 유명인은 10명이다.
경찰은 유명인 14명을 포함한 24명의 성폭력 의혹은 수사 전 단계인 내사 중이며, 30명의 의혹과 관련해서는 내사에 앞서 피해자 접촉을 시도하는 등 기초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주말 이윤택 전 감독을 이틀 내리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 경찰은 이번주 중 이 전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