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올해 성장률 3% 달성하려면 기업 투자 활성화 정책 필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대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려면 기업의 활력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과 투자가 부진해지면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 꺾일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8일 ‘2018년 한국 경제 수정 전망’을 통해 “세계 경기 확장세와 남북, 북·미 정상회담 타결 등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인한 경제주체의 심리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부문별 하방 리스크가 상존한다”고 밝혔다. 내수부문에서 향후 건설투자 침체와 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력의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게 연구원의 분석이다. 이로 인해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개선이 기대만큼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분배 중심의 소득주도 정책과 인위적인 고용 확대를 통한 소비 회복은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인 성장잠재력 및 고용 창출력 제고를 위해선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기업 활력을 높이는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일자리의 양적 확대를 통한 단기적 성과가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안정성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는 얘기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최근 세계 경기 회복세가 기업 투자 증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 기업 투자심리를 회복해야 한다”며 “수출 품목과 지역의 다변화, 현지화를 통해 특정 대상 의존도를 낮추고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완충 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사우디아람코, 5월 선적분 역대급 폭등…아시아 정유사 '비상'

      사우디아라비아가 5월 선적분 원유에 대한 프리미엄을 배럴당 40달러 이상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사우디에서 주로 수입하는 아시아 정유사들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4월 인도분에 대한 배럴당 2.5달러의 프리...

    2. 2

      트럼프 "이란, 즉각 합의 안 하면 모든 발전소와 하르그섬 파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재 이란의 합리적인 정권과 진지하게 논의를 진행중"이며 “만약 조만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재개방되지 않으면 미국은 이란의 발전소, 유전, 하르그 섬을 완전히...

    3. 3

      중기에 태클 건 샤넬…K뷰티 견제하나 '촉각'

      글로벌 명품업체인 샤넬이 국내 중소 화장품업체 코코드메르에 상표권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경고했다. ‘K뷰티’ 업체들의 수출이 늘어나자 글로벌 기업들이 견제에 나서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30일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