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의 영·유아 영어브랜드 ‘윤선생 정글비트’가 온라인쇼핑몰 GS숍과 에듀팡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한다. 3~8세 영유아가 타깃층이다.

윤선생 정글비트는 애니메이션과 교재, 앱(응용프로그램) 활동으로 구성된다. 스마트폰·태블릿PC로 영어 애니를 시청한 뒤 앱을 통해 애니메이션송 앱북 학습게임 AR(증강현실) 등 다양한 학습활동이 가능하다. 애니 내용에 기반한 스토리북·워크북으로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다.

윤선생은 전세계 200여개 국에서 방영된 인기 무성 애니 ‘정글비트’ 판권을 독점 계약해 영어프로그램으로 개발, 작년 11~12월 각각 그린(정글의 낮) 블루(정글의 새벽)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온라인몰까지 판로를 확대한 것이다.

윤선생 정글비트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와 탐험가들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처음 영어에 입문하는 아이들에게 제격”이라며 “영어 호기심을 키워줄 뿐 아니라 애니와 앱, 교재가 서로 연계돼 반복 노출을 통해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선생은 온라인몰 판매를 기념해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GS숍과 에듀팡에서 정글비트를 구매하면 스타벅스 커피 쿠폰과 실내동물원 ‘더쥬’ 입장 할인권을 증정한다. 3~4월 구매고객 중 매월 추첨을 통해 다음달 출시 예정인 레드(정글의 석양) 시리즈 정품을 무료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선생은 정글비트 블루·그린·레드 3개 시리즈를 시리즈당 15만9000~16만9000원에 판매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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