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추천 상품·서비스] 신한금융투자, 전화번호만 알면 기프티콘 처럼 주식·ETF 선물
신한금융투자는 주식이나 상장주식펀드(ETF)를 기프티콘처럼 쉽게 선물할 수 있는 ‘스톡기프트’ 서비스를 내놨다. 스톡기프트란 신한금융투자의 모바일 자산관리 플랫폼인 ‘신한아이 알파’에서 주식 또는 ETF를 받는 사람의 이름과 계좌번호 또는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주식을 타인에게 보내기 위해 계좌번호를 알아야 했다. 반면 스톡기프트 서비스는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만으로도 주식과 ETF를 손쉽게 선물할 수 있다. 계좌가 있는 고객은 신한아이 알파에 접속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계좌가 없더라도 계좌 개설 후 신한아이 알파에 접속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점포를 방문하지 않고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가 선보인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는 ‘영상통화를 통한 방법’ ‘타 금융기관 계좌를 통한 방법’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자산관리 플랫폼인 신한아이 알파에서 손쉽게 할 수 있다.

현주미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졸업 및 입학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기프티콘을 보내듯 간단하게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자녀와 젊은 세대의 경제적 사고와 재테크 이해도를 높이는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달 30일까지 주식 선물하기 이벤트인 ‘기프티콘 대신 주식! 주식 선물하고 나도 받고!’를 한다. 스톡기프트 서비스를 통해 주식 및 ETF를 선물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코덱스(KODEX)200 ETF를 제공하고 이용 고객 모두에게 타이거(TIGER) 원유선물 ETF 1주씩을 제공한다. 또한 선물받은 주식을 확인하기 위해 비대면 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코덱스 삼성그룹주 1주씩을 추가로 증정한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