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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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소형 하이브리드카(전기모터+엔진) '프리우스C'가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도요타코리아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프리우스C 특별전 '스마트 스페이스'를 개막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특별전 첫날에는 프리우스C 홍보대사인 가수 헨리가 출연해 프리우스C의 매력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공연도 펼친다.

지금까지 도요타코리아는 국내에서 '프리우스'만 판매했고, 소형 '프리우스C' 모델은 취급하지 않았다.

프리우스C는 2011년 도요타가 선보인 하이브리드카로, 당시 프리우스 연비(32㎞/ℓ)보다 높은 세계 최고 연비(35.4㎞/ℓ)로 주목받았다.

출시 이후 미국 등에서 큰 인기를 얻어 세계 누적 판매량이 150만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 스페이스는 프리우스C의 개성을 보여주기 위한 행사"라며 "1.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동력전달시스템)의 높은 연료 효율과 친환경성. 12가지 외장 색상, 쓰임새 많은 실내공간 등 프리우스C의 매력을 소비자들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전은 27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도요타 전시장도 14일부터 한 달간 프리우스C 색상을 콘셉으로 전시 공간을 꾸민다.

상담 고객에게 프리우스C 나노 블럭도 선물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