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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감사 선임 공정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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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감사 이춘구 씨 임명
    김성주 이사장과 고교동문
    이춘구 전 KBS 전주방송총국 보도국장(61)이 9일 국민연금 신임 감사로 임명됐다.

    이 감사는 전주고, 전북대 법학과를 나와 KBS에 입사했다. 모스크바지국장 등을 거쳤다. 이후 전북대 산학협력단 초빙교수 등을 맡았다. 국민연금 감사는 기획재정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감사는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과 같은 전주고 출신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감사 업무를 공정하게 할 수 있겠느냐’는 시각도 있다. 국민연금이 전주로 이전한 상황에서 이사장과 감사 모두 전주 출신이 임명된 데 대해서도 말이 나온다. 국민연금 감사의 연봉은 1억원 이상이며 임기는 3년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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