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봄맞이'] 현대백화점, 3월 한달 '봄 웃음꽃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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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리 찾으면 경품 증정
![[유통업계 '봄맞이'] 현대백화점, 3월 한달 '봄 웃음꽃 피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3/AA.16131668.1.jpg)
현대백화점은 특히 3월 한 달간 ‘봄 웃음꽃 피다’를 주제로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 백화점 전체를 스마일리 캐릭터로 꾸미고, 스마일리 캐릭터를 활용한 식물도 사은품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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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봄맞이'] 현대백화점, 3월 한달 '봄 웃음꽃 피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3/AA.16131667.1.jpg)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추천 선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국 15개 점포별로 50여 개 상품을 선정해 10~30% 할인 판매한다. 생로랑 선글라스(20만원), 바바라 여성 속옷 세트(28만4800원) 등이 눈길을 끈다.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은 오는 11일까지 ‘홀리데이 러브 기프트 기획전’을 마련했다. 랑콤 디올 베네피트 등 10여 개 브랜드의 화장품 100여 종을 최초 판매가 대비 5~15% 싸게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에서 11일까지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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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즌 현대백화점 내외부는 스마일리의 물결로 가득 찬다. 스마일리는 노란 동그라미에 눈 두 개와 웃는 입 모양이 그려진 얼굴 그림이다. 1972년 1월 프랑스 일간지 ‘프랑 수아(France Soi)’에서 좋은 소식을 강조하기 위해 처음 사용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최근에는 모바일 이모티콘으로 쓰이면서 ‘행복과 긍정의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 대구점 등 주요 백화점과 아울렛 정문에 반짝이는 LED와 함께 신나는 음악이 나오는 6m 높이의 대형 조형물인 ‘스마일리 라이트닝볼’을 설치했다. 백화점 내부는 대형 ‘숨은 스마일리 찾기’ 그림판, ‘스마일리 대형 풍선’ 등으로 꾸몄다. 옥상에서도 스마일리를 활용한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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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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