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태진아가 우유콜라라면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흥국 이무송 등 후배들은 태진아의 음식에 크게 기대하지 않는 듯 보였지만, 완성된 우유콜라라면의 맛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후배들은 "이거 뭐야. 무슨 맛이야?", "맛이 이거 완전 상상 초월이다 이런 맛이 있어?"라며 호평했고 김건모 역시 "진짜 맛있다"며 폭풍 흡입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집에 가서 무조건 해 먹어볼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방송을 보고 '우유콜라라면'에 직접 도전해 본 네티즌들은 "생각보다 맛있다", "이국적인 맛이다", "한 번은 시도해 볼만한 맛", "다시 먹게 되진 않을 것 같다", "우유 500, 콜라 100 비율을 꼭 지켜 양조절해야 한다", "콜라 양이 관건이다. 너무 많이 넣으면 달아서 맛이 없다"고 평했다.
태진아가 공개한 우유콜라라면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 우유콜라라면 레시피 >
1. 우유를 끓인다. 2. 별도의 냄비에 콜라도 끓인다. 3. 끓은 콜라가 김이 빠질 때까지 기다린다. 4. 콜라가 식는 동안 우유 속에 김치와 라면을 넣고 더 끓인다. 5. 면과 스프를 넣는다. 6. 마지막으로 식은 콜라를 부어 섞는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호주를 제압하고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결선 리그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주장 이정후의 행운의 목걸이가 기운을 발휘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 리그 C조 4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이번 경기 승리로 한국은 2승 2패를 기록해 대만, 호주와 동률을 이뤘으나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 승리' 요건을 갖추면서 최소 실점률에서 앞서 일본(3승)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동률 팀 간의 대결에서만 따진 실점률에서 한국이 0.1228, 대만과 호주가 0.1296을 기록해 우리나라가 두 나라를 밀어내고 미국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 것이다. 기적과 같은 경우의 수를 뚫은 셈이다.우리나라가 WBC에서 조별 리그를 통과한 것은 2009년 준우승 이후 17년 만이다. 한국은 일본과 대만을 상대로 아깝게 패하며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기적적으로 결선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경기 내내 이정후의 목에서 빛나던 목걸이가 더욱 주목받게 됐다.목걸이가 화제가 되자 이정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행운의 네잎클로버처럼 착용하고 경기를 하는 것"이라며 "당연히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샀다)이다"라고 밝혔다.이정후는 해당 목걸이를 경기가 있을 때에만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후가 행운의 네잎클로버라며 착용한 목걸이는 반클리프 앤 아펠(Van Cleef & Arpels)의 빈티지 알함브라 네크리스 10 모티브 모델로 전해졌다. 검은색 오닉스 원석으로 된 네잎클로버 문양이 10개 연결된 디자인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국내 출고 가격은 1550만원이다.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
“모두가 세상을 바꾸려 하지만 정작 자신을 바꾸려는 사람은 드물다.” 러시아 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짧은 산문 ‘세 가지 개혁 방법’(1900)에 나오는 명언이다. 톨스토이는 이 글에서 정치가와 혁명가들이 세상의 부조리를 탓하며 타인을 비난하고 제도를 뜯어고치려 하지만, 정작 자신은 탐욕과 이기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그는 결국 세상을 바꾸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나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상을 향한 분노나 외침보다 인간 내면의 윤리적 결단을 중시한 그의 철학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톨스토이가 이 문장을 썼을 때 러시아는 혁명의 기운으로 들끓고 있었다. 지식인들은 황제의 폭정을 비판하고, 법을 바꿔야 한다고 외쳤으며, 체제를 무너뜨리면 유토피아가 올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톨스토이는 그 광장의 언어에 숨겨진 기만의 그림자를 봤다. 타락한 귀족이 농노제를 비판하고, 탐욕스러운 졸부가 분배의 정의를 논하는 풍경을 보면서 그는 물었다. “악한 인간들이 모여 만든 법이 어떻게 선한 세상을 만들 수 있겠는가?” 그는 세상을 바꾸려는 이들의 행태가 자신의 비루함을 감추기 위한 ‘도덕적 분장’일 때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소설 <부활>에서 주인공 네흘류도프 공작은 법정의 죄수가 된 카튜샤를 ‘제도의 힘’으로 구하려고 시도한다. 유능한 변호사를 고용하고, 상고심을 청구하며, 인맥을 동원해 형을 줄이려고 애쓴다. 그는 자신의 사회적 영향력으로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곧 거대한 벽에 부딪혔다. 법정의 판사와 감옥의 교도
관광지의 유명 랜드마크만 콕 짚어 방문하는 이른바 '도장 깨기' 방식의 여행 패턴이 저물고, 고유의 매력을 지닌 '로컬 숙소와 콘텐츠'가 새로운 관광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관광 인프라보다 '그곳에 가야 할 이유'를 만들어 주는 콘텐츠가 여행지를 선택하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2030세대의 국내 여행 수요는 케이블카, 전망대, 구름다리 등 획일적인 관광 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였다.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콘텐츠가 지역 관광 수요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는 것이다.에어비앤비가 발표한 '데이터로 보는 국내 지역 여행'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여행의 주요 목적은 '미식'이 6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7.8%)와 드라마·영화 촬영지 등 지역 콘텐츠 관련 방문(3.9%)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다만 연령대별로는 차이가 있었다. 20대 응답자의 '대전' 방문 비율은 7.3%로 부산, 강원, 제주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다른 연령대에서 대전 방문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업계는 이를 '빵지순례'로 대표되는 지역 대표 콘텐츠가 관광 수요를 창출해낸 사례로 보고 있다. 행정구역의 인지도보다 콘텐츠가 여행지 선택의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는 의미다.여행객은 지역 관광의 가장 큰 약점으로 콘텐츠 부족을 꼽았다. 지역 여행을 주저하는 이유로 '볼거리나 체험 콘텐츠 부족'이라는 반응은 단일 응답 기준 13.4%, 중복 응답 기준 36.8%였다. 또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