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서 대박난 대전 컬러핑크알앤디, 꽃송이버섯 화장품으로 동남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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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구슬땀을 흘린 KAIST 창업보육센터를 지난해 말 졸업했습니다. ”
민정환 컬러핑크알앤디 대표(47·사진)는 “사옥과 연구기반시설을 갖추고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을 개척해 7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컬러핑크알앤디는 KAIST 창업보육센터가 자랑하는 보육기업이다. 지난해 말 센터를 졸업하면서 대전 유성구 탑립동에 3층짜리 사옥(부지 310㎡)과 대전 둔곡산업단지에 연구기반시설(2496㎡)을 갖췄다. 컬러핑크알앤디는 2010년 입주 당시 직원 4명에 7000만원의 매출이 전부였지만 지금은 직원 10명에 50억원(2017년)의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성장 기반을 다졌다.
컬러핑크알앤디는 입주 기간에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인 ‘미오기(MIOGGI)’와 ‘마지맥스(MAGI MAXX)’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홍콩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에 수출했다. 미오기는 네 가지 특허를 받은 꽃송이버섯 추출물로 만든 80여 가지 종류의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다. 지난해 8월에는 제주마(馬) 태반 및 제주산 아텔로콜라겐을 활용한 미스트 ‘포뮬리에’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홍콩 면세점과 일본 최대 홈쇼핑업체인 QVC재팬, 미국 캘리포니아 부티크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KT 계열사인 KT CS와 공동 개발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루트리’는 중국 020 매장, 러시아 레투알에서 인기가 좋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민정환 컬러핑크알앤디 대표(47·사진)는 “사옥과 연구기반시설을 갖추고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을 개척해 7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컬러핑크알앤디는 KAIST 창업보육센터가 자랑하는 보육기업이다. 지난해 말 센터를 졸업하면서 대전 유성구 탑립동에 3층짜리 사옥(부지 310㎡)과 대전 둔곡산업단지에 연구기반시설(2496㎡)을 갖췄다. 컬러핑크알앤디는 2010년 입주 당시 직원 4명에 7000만원의 매출이 전부였지만 지금은 직원 10명에 50억원(2017년)의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성장 기반을 다졌다.
컬러핑크알앤디는 입주 기간에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인 ‘미오기(MIOGGI)’와 ‘마지맥스(MAGI MAXX)’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홍콩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에 수출했다. 미오기는 네 가지 특허를 받은 꽃송이버섯 추출물로 만든 80여 가지 종류의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다. 지난해 8월에는 제주마(馬) 태반 및 제주산 아텔로콜라겐을 활용한 미스트 ‘포뮬리에’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홍콩 면세점과 일본 최대 홈쇼핑업체인 QVC재팬, 미국 캘리포니아 부티크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KT 계열사인 KT CS와 공동 개발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루트리’는 중국 020 매장, 러시아 레투알에서 인기가 좋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