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올해 정규직 임금인상률 9.2% 요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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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집행위서 결정…전년보다 31만8천원 인상요구
한국노총은 올해 정규직 임금인상 요구율을 9.2%(31만8천479원)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노총은 전날 제71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필요 생계비 월 414만534원의 91.5%에 수준에 맞춘 것이라고 한국노총은 설명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인상 요구액을 정규직과 같은 31만8천479원으로 맞추기 위해 비정규직 임금인상요구율은 20.4%로 잡았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세계 경제 회복세가 지속하면서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정책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임금인상을 통해 노동시장 내 불평등이 개선되도록 올해 임협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노총은 올해 정규직 임금인상 요구율을 9.2%(31만8천479원)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노총은 전날 제71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필요 생계비 월 414만534원의 91.5%에 수준에 맞춘 것이라고 한국노총은 설명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인상 요구액을 정규직과 같은 31만8천479원으로 맞추기 위해 비정규직 임금인상요구율은 20.4%로 잡았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세계 경제 회복세가 지속하면서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정책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임금인상을 통해 노동시장 내 불평등이 개선되도록 올해 임협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