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농수산물 시세] 수입 포도·오렌지 가격, 한 달 새 8% 올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포도 오렌지 등 수입 과일 가격이 오르고 있다. 주요 생산지인 미국과 남미 지역의 작황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농수산물 시세] 수입 포도·오렌지 가격, 한 달 새 8% 올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수입 포도는 1일 도매시장에서 8㎏당 3만7800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3만3600원보다 13%, 한 달 전 3만5000원에 비해서는 8%가량 올랐다. 오렌지도 한 달 새 가격이 뛰었다. 이날 18㎏당 6만1200원에 거래돼 5만6600원이었던 한 달 전보다 8% 비싸졌다. 포도와 오렌지는 소매시장에서도 한 달 전에 비해 각각 172원(1㎏당), 1008원(10개당)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수입 과일 가격은 현지 작황에 따라 달라진다. 오렌지는 주산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작황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줄었다. 포도는 대부분이 칠레 미국 페루 등에서 수입된다.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게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이유정 기자
    정치부 야당 반장입니다.

    ADVERTISEMENT

    1. 1

      "정주영의 해외진출 역사, 실리콘밸리에서 쓰길" SF마루 개소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해외 진출의 역사를 썼듯, 창업가 여러분도 마루SF에서 도전과 성장의 새 스토리를 만들기를 바랍니다." 정 창업주의 아들인 정몽준 전 HD현대 회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

    2. 2

      IPO 앞둔 케이뱅크, 3분기 순익 48% 감소…“투자 확대 영향”

      증시 입성을 노리는 케이뱅크가 올 3분기 192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전년 동기보다 약 48% 줄어든 규모다.케이뱅크는 지난 3분기 순이익 1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9% 감소했다...

    3. 3

      "脫중국 공급망 통했다"…쎄노텍, 3분기 실적 급등하며 흑자 전환

      첨단 세라믹 복합 소재를 제조하는 코스닥 기업 쎄노텍은 올해 3분기 3분기 매출액이 100억 원, 영업이익은 7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138%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