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한현민 (사진=방송캡처)

‘아는 형님’에서 모델 한현민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2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이다희와 모델 한현민이 전학생으로 출연해 퀴즈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현민은 “아버지는 나이지리아인, 어머니는 한국인”이라고 설명한 뒤, 퀴즈에서 “아빠가 집에서 자주 하는 일은 무엇일까”라며 문제를 냈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주무신다”, “음식을 많이 드신다” 등의 대답을 했다. 정답은 김치찌개 끓이기였다. 한현민은 “아버지가 매운 음식 마니아다. 아버지 덕에 매일 식탁에 김치찌개가 오른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델 한현민은 지난해 ‘타임지가 선정한 10대’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모델로 데뷔한 사연에 대해 “중3 때 SNS에 사진을 올린 것이 화제가 됐다. 이후 이태원에 면접을 보러 갔다가 당일에 대표님께 바로 캐스팅 됐다”고 말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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