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는 ‘울산상공대상’ 후보자를 2월9일까지 모집한다. 경영대상, 기술대상, 안전대상 등 총 3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울산에서 5년 이상 상공업을 하고 있거나 비영리 법인·단체 및 상공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다. 오는 3월28일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가수 강다니엘이 자신이 운영 중인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대주주를 상대로 형사 대응에 나섰다.강다니엘의 법적 대리인 법무법인 우리 측은 20일 "강다니엘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에 대하여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에 관해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법률 대리인은 "지난 5년간 대표이사이자 아티스트로서 회사를 지켜온 강다니엘은 그동안 가족같이 믿고 따라준 소속 아티스트, 직원들 그리고 제3자인 계약 상대방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했다"면서 "더 이상 법적 책임을 묻는 것 외에는 다른 해결 방법이 없다고 판단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으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강다니엘 측 주장에 따르면 대주주 A씨는 지위를 이용해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명의를 도용해 법인 인감도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100억 원대 음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진다.강다니엘은 지난 2019년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5년간 대표 겸 소속 아티스트로 '컬러 온 미(color on me)' '마젠타(MAGENTA)' '옐로(YELLOW)' 등 여러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해 6월에도 네 번째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REALIEZ)'를 선보였다. 지난해까지 미주, 유럽, 아시아 등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히 활동해 왔다.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에어샷 축포를 맞고 다친 곽민선 아나운서가 치료 중인 근황을 전했다.19일 곽민선 아나운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많은 분의 걱정에 감사드린다"며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는 글을 올렸다.곽 아나운서는 "일주일 전 무대 특수효과로 인해 눈을 다치게 됐는데 내상에 비해 외관도 깨끗하고 하루하루 치료에 임하며 희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당연했던 것들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고, 특히 몸이 아프게 된 사람들을 배려하며 감사히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기본 생활조차 불안했던 가운데 느낀 생각들로, 더 성숙해지는 것 같아 이 또한 뜻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공연장 안전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혹시 모를 사고로 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관계자분들께서 잘 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방송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곽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무대 에어샷 축포를 맞고 쓰러져 대학병원으로 이송됐고, 왼쪽 얼굴 찰과상과 시력 손상으로 치료받고 있다.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곽민선이 최근 행사에서 축포를 맞고 시력 손상이 심각한 상태"라며 "눈과 안면부 전반의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상태가 좋지 않다.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다.곽 아나운서는 2015년 MTN 머니투데이방송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스포티비 게임즈 아나운서로 입사해 피파 온라인4, 배틀그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냉장 육회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0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 제품은 경북 포항시 소재 식육포장처리업체인 '한우유통 1번가'가 제조·판매한 '암소육회(냉장·소비기한 2024년 7월 6일)'다.제품에서 검출된 황색포도상구균은 식품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설사 등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