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의 주가가 SK텔레콤의 피인수설에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9분 현재 톱텍의 주가는 전날보다 3300원(10.31%) 오른 3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3만6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톱텍을 인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양사는 이르면 이번주 인수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날 한국거래소는 SK텔레콤에 톱텍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