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조민호 대표이사 취임 "직접판매 업계의 구글로 거듭날 것"
글로벌 사해화장품 기업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2018년을 맞아 조민호 마케팅 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취임식 겸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직접판매 업계에 몸담게 된 조 신임 대표는 20년 간 업계와 함께한 인물로, 광고 홍보 및 마케팅 경험을 고루 갖춘 준비된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나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영업 및 마케팅/홍보를 담당, 나아가 외국계 기업의 PR 리더로서 활동한 그는 글로벌한 시야를 가진 인재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조 신임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를 ‘직접판매 업계의 구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천명했다. 이를 위해 출퇴근 유연제, 정기 외부 CAN 미팅, 창조적 아이디어 포상제, 외부 전문교육, 직책과 직급이 분리되는 인사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평가 등의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 신임대표는 "직접판매사업은 사업자간의 존경과 존중의 관계 마케팅이자 서로의 곁을 얻고 내어주며 '마음'을 얻는 비즈니스다. 사업자 상호간의 존경과 존중이 깊이가 그 그룹의 실적과 비례하는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사업자들이 상호 존중과 존경으로 끈끈하게 뭉치는 사업문화를 조성할 것이다. 더불어 시크릿 글로벌의 창업이념인 부의 공동체 가치와 공평하고 바른 경영문화를 통해서,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를 최고의 직접판매기업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글로벌 사해화장품 기업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지난해 총 매출액 약 1,540억원을 기록하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미래 성장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3년 연속 매출 1천억원 기록, 5년간 누적매출 4천억을 돌파한 바 있다.

올해로 국내 출범 6년째를 맞은 시크릿은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3월 생활용품 런칭에 이어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보다 깊숙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