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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억 화소로 만든 대자연"…LG, CES서 '올레드협곡'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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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인치 곡면 올레드 246장에 빙하·폭포·숲 동영상 상영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LG 올레드 협곡'이 조성됐다.

    LG전자는 8일 "CES 전시장 입구에 55인치 곡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246장으로 초대형 협곡을 설치했다"면서 "관람객들은 20억개의 올레드 화소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레드 협곡은 길이 16m, 너비 16m, 높이 6m 공간에 구부러진 길을 만들고, 양옆에 구부린 사이니지 156장, 오목한 사이니지 90장으로 올록볼록한 벽을 세우는 방식으로 설치됐다.

    초대형 사이니지에는 '올레드로 만나는 자연의 경이로움'이라는 주제로 협곡과 빙하, 폭포, 숲, 하늘, 눈보라 등 장엄한 대자연의 풍경을 담은 2분 30초 분량의 동영상이 펼쳐진다.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하기 위해 초고화질 카메라 14대를 동원해 미국 애리조나주(州) 앤털로프 캐니언, 캐나다 로키 산맥의 컬럼비아 빙원, 남미 이구아수 폭포 등에서 촬영 작업을 진행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최근 수년간 각종 전시회 등에서 다양한 형태의 올레드 구조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2015년에는 날개 모양으로 올레드TV 64개를 펼쳐놓은 '비상을 날개'를 선보인 데 이어 2016년에는 천정에 돔 형태로 올레드TV 122대를 설치한 '돔 씨어터'를, 지난해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독일 'IFA 2017'에서는 올레드 사이니지 216대를 이어붙인 '올레드 터널'을 잇따라 전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레드 사이니지는 베젤(화면 테두리)이 좌우 15㎜, 상하 17㎜에 불과해 여러 장을 이어붙였을 때 몰입감이 높다"면서 "또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빛샘 현상이 없는데다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같은 화소를 구현해 전시장, 공공장소 등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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