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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앤락, 생활용품 업체 발돋움 원년…목표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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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투자증권은 5일 락앤락에 대해 "내년에는 밀폐용기 업체에서 생활용품 업체로 발돋움하는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선화 연구원은 "현재 매각 가능한 유휴자산은 아산공장, 베트남 비나공장, 국내 물류창고 등이 있고 매각을 통해 1000억원 이상 현금 유입이 기대된다"며 "현재 신규 설비투자(CAPEX)를 중단한 상태로 매년 약 400억원 가량 지출하던 이 비용이 200억원대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에는 수익성 개선에 더욱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며 "대주주인 어퍼니티는 올해를 락앤락 조직개편의 원년으로 삼고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 및 유휴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락앤락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비나 공장 효율화 작업을 진행해 330명의 생산인력을 감소했고, 본사의 수출 사업부도 동남아법인으로 이전 진행 중이다.

    이 연구원은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생활용품 브랜드 업체를 인수할 전망"이라며 "밀폐용기라는 메인 제품의 피로도를 줄이고 글로벌 생활용품 업체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락앤락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5.4%와 30.5% 늘어난 4763억원과 7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사드 이슈로 인해 중국법인 매출이 전년 대비 18.4% 감소한 1672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는 12.4% 증가한 18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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