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2년 연속 도내에서 개최

경기도는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에서 연다고 4일 발표했다.

올해 제7회째인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도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화성시 등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9월 13일~16일까지 4일간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도의 도시농업의 면적은 327㏊다. 참여인원은 55만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박람회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도 어느 때보다 크다.

농기원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관계 기관 15여명과 함께 사전협의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박람회 조직위원회 구성, 준비 현황, 현장설명회, 추진계획 논의 등이 이뤄졌다.

김순재 도 농업기술원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도시농업발전을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통해 경기도민은 물론 국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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