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상식)은 겨울방학을 맞아 5일부터 15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달의 시 전시회’를 연다.

부산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시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이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 전시회는 지난해 월별로 도서관 이용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이달의 시’를 올해 월별로 전시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이번 달 전시회에는 지난해 1월 이달의 시로 선정된 안선혜 시인의 ‘새해 아침’등 12점을 선보인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