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엔대사 "북 미사일 발사준비 보도들어…발사시 강경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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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민 용기에 박수"…유엔 안보리·인권이사회 긴급회의 소집 요구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2일(현지시간) "북한이 또 다른 미사일 시험 발사를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는 보도를 듣고 있다"면서 "그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이날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만약 그 같은 일이 일어나면 우리는 북한 정권에 대응해 더 강경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CNN 방송은 최근 북한이 미사일 발사준비를 하는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헤일리 대사는 이란 시위 사태에 대해선 "이란 국민의 엄청난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미국은 이란 국민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을 돕길 원한다"면서 유엔 안보리와 인권이사회의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그는 시위 사태가 이란을 혼란케 하려는 외부 세력의 개입에 따른 것이라는 이란 측 주장에 대해 "완전히 터무니없다"면서 "오랜 압제하에 있던 이란 국민이 독재자들에 맞서 일어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헤일리 대사는 이날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만약 그 같은 일이 일어나면 우리는 북한 정권에 대응해 더 강경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CNN 방송은 최근 북한이 미사일 발사준비를 하는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헤일리 대사는 이란 시위 사태에 대해선 "이란 국민의 엄청난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미국은 이란 국민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을 돕길 원한다"면서 유엔 안보리와 인권이사회의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그는 시위 사태가 이란을 혼란케 하려는 외부 세력의 개입에 따른 것이라는 이란 측 주장에 대해 "완전히 터무니없다"면서 "오랜 압제하에 있던 이란 국민이 독재자들에 맞서 일어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