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는 강혜경 실용영어학과 교수가 2018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고 3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1899년부터 전세계 각국에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의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상위 3% 이내의 인물들을 선정해 등재한다.
강 교수는 인지과학 중 인간의 언어습득 분야 연구로 학술적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01년 이후 지속적으로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돼왔다. 한국에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