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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10년여 만에 800선 회복하며 새해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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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국내 증시가 무술년(戊戌年) 첫 거래일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코스닥지수가 1%대 강세를 보여 10년 여 만에 800선 위에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도 방향성 탐색 끝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4.03포인트(1.76%) 오른 812.45로 장을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한 코스닥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800선을 회복하며 장을 시작했다. 이후 상승폭을 점차 키운 코스닥은 한때 813.40까지 올라 2007년 11월1일(장중 820.3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종가 역시 810선을 웃돌아 2007년 10월15일(종가 813.93)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78억원, 21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928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코스닥 신성장,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제약 등이 2~4%대 강세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신라젠, 티슈진 등 바이오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표단 파견 의사 등을 표명하면서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급등했다. 재영솔루텍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제룡산업, 제이에스티나, 좋은사람들 등이 7~25%대 급등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다.

    이날 코스피는 12.16포인트(0.49%) 오른 2479.65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325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4억원 1427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프로그램은 차익(383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1341억원 순매수)를 합해 총 958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는 2~4% 밀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30원(0.87%) 내린 1061.20원에 장을 마쳤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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