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허그데이를 맞아 해당 기념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허그데이는 추운 겨울 서로 사랑하는 이들이 서로를 안아주며 온기를 나누는 날이다. 허그데이의 기원은 정확히 알려진 바 없지만 지난 2006년 ‘프리허그 코리아’에서 매월 11일을 ‘허그데이’로 정한 데서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전국 곳곳에서는 불특정 다수의 대중 앞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벌이는 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허그데이 행사는 애초 11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됐으나 다른 달들의 기념일들과 맞춰 14일로 조정됐다. 더불어 추운 날씨로 온기가 필요한 12월 14일이 허그데이로 정착됐다.허그데이에는 별다른 선물 없이 따스한 포옹을 주고받는 게 관례다. 연인 간의 주요 이벤트인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데이 등과 비교해 상업적 논리가 결부되지 않는 순수한 기념일인 셈이다. (사진=SBS `다시 만난 세계)트렌드와치팀 한도진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허경영, 롤스로이스 타고 ‘하늘궁’ 생활…호화판 뒤 진실은?ㆍ송혜교, 독보적인 은광여고 `3대 얼짱` 시절 미모ㆍ`무한도전` 김태호 PD, 부장 승진했다ㆍ‘강식당’ 오므라이스, 대체 얼마나 맛있으면?ㆍ몰카로 2년 간 `친구 부부 화장실 훔쳐본` 30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