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우즈벡 발전·송변전 프로젝트 수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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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현대건설은 우주베키스탄 국영전력청 등과 450MW 규모의 발전소와 고압 송변전 공사에 대한 공동수행합의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이 프로젝트는 우즈벡 화학공업 중심도시인 나보이 지역에 450MW 규모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부 장기 전략수급 계획의 일환입니다.포스코대우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현대건설은, 총 길이1,230km의 220-550kV 송변전 공사도 추후 협력해서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지난 2013년 3월 현대건설·포스코대우 컨소시엄은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를 올해 8월 성공적으로 준공했습니다.준공된 복합화력발전소는 단일 발전소 기준 현지 최대규모로, 해당 국가 전체 전력의 6.6%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합니다.탁월한 수행능력과 신뢰로 우즈벡 국영전력청은 추후 발주 예정인 발전 및 송·변전 프로젝트에 협업 의사를 보여왔습니다.이번 공동수행 합의로 향후 현지 정부 측 발주예정인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등 전력사업 수주경쟁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향후 중앙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전력난을 겪는 국가들의 발전사업 진출에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도끼, 대포차 업자 농간에 페라리 넘길 뻔…극적 회수 ㆍ방예담, 억울한 성별 논란도? 얼마나 변했길래…ㆍ귀순 북한 병사 수술한 이국종 교수에 쏟아지는 찬사…"대선 나오면 당선되실 듯"ㆍ정은지, ‘테러범’은 한국계 미국인? 왜 못잡나 봤더니…ㆍ강다니엘, 시사잡지까지 섭렵한 그의 매력은? "평범한 소년이었는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