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버스용 한국타이어, 중국 시노펙 주유소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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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설립된 시노펙은 지난해 미국 포천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3위를 차지한 자산 규모 3100억달러(약 339조원)의 아시아 최대 석유정제 기업이다. 중국 내 3만1000여 개 주유소를 운영 중이며 주유소 내 편의점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우선 중국 32개 성 중 7곳에 있는 주유소에서 타이어를 팔기로 했으며 앞으로 대상 지역을 늘리기로 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연간 5만~6만 개의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판매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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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이번 계약은 세계 최대인 중국 시장에서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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