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을 육성하고 사업 등을 지원하는 한국소공인미래포럼이 출범한다. 한국소공인진흥협회(회장 곽의택·사진)는 23일 서울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에서 한국소공인미래포럼 출범식 및 1회 포럼 행사를 연다. 포럼에는 박홍석 한국소공인학회 회장, 박군종 동양미래대 교수 등 소공인 연구에 관심을 가져온 학자 등 80여 명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공인 지원 정책, 소공인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곽의택 한국소공인진흥협회장은 “소공인은 시제품 제작, 다품종 소량 주문 소화에서 특화된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소공인의 발전과 이들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포럼을 발족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