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대만 시장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에 오르고 있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7500원(1.70%) 오른 4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대만 서비스를 다음달 11일부터 시작한다. 대만 파트너 게임사인 감마니아가 현지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게 된다.

리니지M은 지난달 10일부터 대만과 홍콩, 마카오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감마니아 측은 "사전예약 등록수는 첫날 54만명을 기록했다"며 "지난 19일까지 누적으로는 25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만 모바일 게임 중 역대 최대 사전예약 등록 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