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의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부터 2017년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은 콘텐츠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간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환경 조성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도 일자리재단은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가 서비스기술‧서비스기반‧고객관리 분야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우수 사이트로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잡아바는 지난 9월 3주부터 10월 5주까지 온라인 방문자수 순위산정에 자주 인용되는 랭키닷컴의 ‘공공취업/창업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Rankey Category Top’ 사이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잡아바(www.JOBaba.net)는 올해 6월 1일 ‘기회를 잡아바!’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런칭한 서비스로 런칭 반년여 만에 가입 회원수 19만483명을 돌파했다.

잡아바에는 구직자들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정책, 교육훈련정보, 채용정보, 창업정보 등 매일 300여개의 새로운 정보가 게시되고 있다. 누적된 콘텐츠는 1만3000여개에 이른다.

잡아바는 단순 채용정보 외에 경기도 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근무환경, 복지, 주요사업, 현직자의 인터뷰 등 스토리텔링형 기업 콘텐츠를 제공하며 구직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도 일자리재단은 잡아바를 통해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등의 경기도 청년 주요사업 지원자 모집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사업관리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잡아바’ 서비스와 콘텐츠의 신뢰성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경기도민들이 ‘잡아바’를 통해 편리하게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를 혁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잡아바(www.JOBaba.net)은 모바일과 PC에서 이용가능하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을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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