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은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보고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환율 하락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 쏠림 현상이 있는 것 같다"며 "시장이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빠르게 하락했으며 이날도 1,100원 아래로 떨어진 상태로 출발했다.
외환당국 "환율 하락 속도 빠르다…예의주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