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경북도·포항시 구호성금 모금 개시
경북도와 포항시는 16일 지진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창구를 열었다.

포항은 지난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1천5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구호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위탁해 수행하고 모금계좌를 개설해 성금을 접수한다.

또 ARS(090-701-1004, 통화당 2천원)나 문자(#0095, 건당 2천원)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포항시는 청사 3층에 성금 접수처를 마련하고 시와 전국재해구호협회 직원 3명이 상주해 전화(☎ 054-270-4700∼2)로 접수한다.

기탁한 물품은 북구 양덕동 한마음체육관에 모아 피해 주민에게 전달한다.

재해구호협회의 은행 계좌는 다음과 같다.

국민(556090-78-002505)·기업(001-001350-93-289)·농협(106906-64-013491)·신한(5620-28-88600396)·우리(262-751361-18-435)·하나(116-923266-46837)·SC(220-16-000023883).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