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2017년 철도 10대 기술상 수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공단이 개발한 장대(長大)터널 피난유도시스템이 한국철도학회 주관 2017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한국철도학회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1년 여간 국내에서 개발된 철도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 등을 발굴해 10대 기술을 선정하고 있다.
장대(長大)터널 피난유도시스템은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사물인터넷 전용 LPWA 무선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피난 유도 등을 유독성 연기 확산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점등해 승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7월 시스탬 개발에 착수해 지난 6월 ‘장대터널 피난유도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다음 달 개통예정인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에 적용했고 앞으로 건설되는 전(全) 철도건설 사업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철도공단 김영하 KR연구원장은 “국민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승객안전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한국철도학회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1년 여간 국내에서 개발된 철도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 등을 발굴해 10대 기술을 선정하고 있다.
장대(長大)터널 피난유도시스템은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사물인터넷 전용 LPWA 무선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피난 유도 등을 유독성 연기 확산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점등해 승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7월 시스탬 개발에 착수해 지난 6월 ‘장대터널 피난유도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다음 달 개통예정인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에 적용했고 앞으로 건설되는 전(全) 철도건설 사업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철도공단 김영하 KR연구원장은 “국민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승객안전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