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탈당 내홍' 바른정당, 새 지도부 선출…유승민, 당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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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지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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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의원의 대표 당선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유일한 여성 후보인 박인숙 의원은 여성 몫으로 최고위원에 자동 당선된다.
바른정당은 지난 6월 첫 전당대회를 열고 이혜훈 전 대표를 당의 새 수장으로 선출했다. 그러나 이 전 대표가 금품수수 의혹에 휘말리면서 3개월만에 사임해 다시 리더 공백 사태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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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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