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김정은과 친구되려 애써…그렇게 될지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를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는 김정은에게 '작고 뚱뚱하다'고 하지 않는데 그는 왜 나를 '늙었다'고 모욕하는가"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지난 몇 달간 김정은 위원장과 '말폭탄'에 가까운 설전을 벌여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체념하듯 "할 수 없지. 나는 그의 친구가 되기 위해 그렇게 애쓰는데"라며 "어쩌면 언젠가 그렇게 될지도 모르지"라고 덧붙였다.
최근 한·중·일 정상을 잇따라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이 대북제재 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북 제재의 수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며 "그는 북한의 비핵화를 원한다고 했다.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